잘 지내고 있니?
- 작성자
- 규호 아빠
- 2023-01-17 00:00:00
우리 사랑하는 막내 아들 규호야.
잘 지내고 있니?
아빠가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이렇게 너에게 글을 남기네.
규호가 학원에 들어간지가 2주가 지났네.
들어갈 때 다짐하고 계획했던 것을 얼마나 달성했는지는 모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5주를 다 보내겠다는 너의 편지를 보고 한편으로는 자랑스랍고 또 한편으로는 안쓰러운 생각이 드네.
거기 가서 뭘 보고 뭘 듣건 간에 그 시간 동안에 느끼고 배우는 거는 전적으로 규호가 어떤 생각과 자세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고 아빠는 생각한다.
아빠는 규호가 더 긍정적 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태도로 매 순간을 임했으면 좋겠고 꼭 그럴거라 믿는다.
우리 규호니까.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몸은 좀 어떤지 궁금하고 또 걱정이 되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 본인 몸 컨디션 잘 챙기고 있으렴.
규호가 요청했던 물품은 형이랑 같이 약국 문구점 마트 다니면서 사서 보냈으니 잘 활용하고 필요한 거 있으면 또 연락하렴.
5주 중 절반이 지났으니 남은 절반은 이전보다는 더 의미있게 보내고 오길 기대할께.
그럼 돌아올 때는 이전보다 더 발전한 규호가 되기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을께.
2023년 1월 17일 퇴근길에 아빠가.
잘 지내고 있니?
아빠가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이렇게 너에게 글을 남기네.
규호가 학원에 들어간지가 2주가 지났네.
들어갈 때 다짐하고 계획했던 것을 얼마나 달성했는지는 모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5주를 다 보내겠다는 너의 편지를 보고 한편으로는 자랑스랍고 또 한편으로는 안쓰러운 생각이 드네.
거기 가서 뭘 보고 뭘 듣건 간에 그 시간 동안에 느끼고 배우는 거는 전적으로 규호가 어떤 생각과 자세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고 아빠는 생각한다.
아빠는 규호가 더 긍정적 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태도로 매 순간을 임했으면 좋겠고 꼭 그럴거라 믿는다.
우리 규호니까.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몸은 좀 어떤지 궁금하고 또 걱정이 되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 본인 몸 컨디션 잘 챙기고 있으렴.
규호가 요청했던 물품은 형이랑 같이 약국 문구점 마트 다니면서 사서 보냈으니 잘 활용하고 필요한 거 있으면 또 연락하렴.
5주 중 절반이 지났으니 남은 절반은 이전보다는 더 의미있게 보내고 오길 기대할께.
그럼 돌아올 때는 이전보다 더 발전한 규호가 되기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을께.
2023년 1월 17일 퇴근길에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