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성장하는 울 아들~

작성자
엄마
2023-01-18 00:00:00
오늘도 책상에 앉아 하루를 보내는 영규아~
지금 잘 하고 있다는 말을 먼저 해 주고 싶다.
A rolling stone gathers no moss.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미국 속담이 있어.
부지런히 노력하는 사람은 뒤쳐지지 않고 발전한다는 거지.
울 아가도 지금 이끼가 끼지 않고 잘 노력하고 있어서
엄마는 박수를 보낸다.
설 연휴에도 공부하고 지내면 점점 공부 습관도 들고
앞으로 몇년만 지나면 영규가 원하는 미래에 도달할 수 있어.
장래 희망이 없되ㅓ라면 성적을 올려 놓으면 네가 선택할 여지가 많아지는 거니까 어쨌든 거기서 살아남아라.
기숙학원에서 누구보다 뒤쳐지지 않게 노력해봐라.
누구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작업복 입고 일하는 사람도 있고
누구는 대학가서 원하는 직장을 잡고 즐기는 사람이 있고
또 누군가는 대학을 가더라도 직장 없이 우울하게 미래를 맞이 하는 사람도 있지.
대학도 중요하지만 삶의 원동력이 될 만한 일을 하고 그 일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영규가 되길 바란다.
사회의 일부분이 되어서 다른 사람을 돕고 나누는 삶을 가지면 좋겠구나.
엄마 보고싶지?ㅋㅋㅋ 아닌가?
엄만 보고싶다~~~♥♥♥
건강하게 잘 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