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아 엄마야~♡
- 작성자
- 엄마가
- 2023-01-18 00:00:00
아들 안녕^^
우리 석이 오늘도 공부 열심히 했니?
밥은 잘 먹는지 춥지는 않은지 아픈데는
없는지 궁금한것 투성이인데 편지를 쓸 수만 있고
대답은 들을 수가 없으니 좀 답답하긴하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잘 지내고 있는거겠지? ㅎ
사실 어제 담임선생님과 통화하면서
우리 석이 잘지내고 있다고 전해듣긴했어. 공부도 열심히하고 적응잘하고 있다고. 역시 울 석이는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선생님께 소식듣고나니 더 대견하고 고맙고 그렇더라. 얘기들으니 더더 보고싶고..
참 선생님께 설 연휴 아이들 휴가가는 것에 대한 얘기 전해들었어. 널 하루라도 데리고 나와야하나 고민 많이 해봤는데 그러지않기로했어.
선생님 하신 말씀이 부득이한 이유로 꼭 나가야만 하는 사정이 있는 아이들에 한해서만 외박을 허락해주신다고 하셨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원에 남는다고.. 그리고 연휴동안 정상수업 진행 예정이라고 하셔서 말이야.
그리고 무엇보다 코로나도 걱정이고 며칠 놀다 들어가면 다시 적응해야하는 후유증도 만만찮을것같아서...
너 보고싶은 맘이야 말로 다 못하고 너도 나오고 싶은 맘 굴뚝같을 것같아서 잠깐이라도 데리고 나올까 아빠랑 고민 많이 했는데... 그래도 지금은 이게 최선인 것같아 그렇게 결정했으니까 혹시라도 섭섭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들었다면 이해해주길 바라~
누구보다 석이가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같이 시간보내고 싶은 엄마아빠인거 알지?
그래도 지금은 당장의 사심(?)을 채우기 보단 열심히 공부에 매진해야 할 시간인거 우리 알고 있잖아.
그러니 많이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견뎌보자~ 알았지?
이제 남은 기간 2주 남짓 인 것 같던데 마지막날까지
후회남지않도록 열심을 다해 달려보자~
엄마도 엄마일 열심히 하면서 기다리고 있을게~
많이 보고싶고 무지무지 사랑해♡
우리 석이 오늘도 공부 열심히 했니?
밥은 잘 먹는지 춥지는 않은지 아픈데는
없는지 궁금한것 투성이인데 편지를 쓸 수만 있고
대답은 들을 수가 없으니 좀 답답하긴하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잘 지내고 있는거겠지? ㅎ
사실 어제 담임선생님과 통화하면서
우리 석이 잘지내고 있다고 전해듣긴했어. 공부도 열심히하고 적응잘하고 있다고. 역시 울 석이는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선생님께 소식듣고나니 더 대견하고 고맙고 그렇더라. 얘기들으니 더더 보고싶고..
참 선생님께 설 연휴 아이들 휴가가는 것에 대한 얘기 전해들었어. 널 하루라도 데리고 나와야하나 고민 많이 해봤는데 그러지않기로했어.
선생님 하신 말씀이 부득이한 이유로 꼭 나가야만 하는 사정이 있는 아이들에 한해서만 외박을 허락해주신다고 하셨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원에 남는다고.. 그리고 연휴동안 정상수업 진행 예정이라고 하셔서 말이야.
그리고 무엇보다 코로나도 걱정이고 며칠 놀다 들어가면 다시 적응해야하는 후유증도 만만찮을것같아서...
너 보고싶은 맘이야 말로 다 못하고 너도 나오고 싶은 맘 굴뚝같을 것같아서 잠깐이라도 데리고 나올까 아빠랑 고민 많이 했는데... 그래도 지금은 이게 최선인 것같아 그렇게 결정했으니까 혹시라도 섭섭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들었다면 이해해주길 바라~
누구보다 석이가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같이 시간보내고 싶은 엄마아빠인거 알지?
그래도 지금은 당장의 사심(?)을 채우기 보단 열심히 공부에 매진해야 할 시간인거 우리 알고 있잖아.
그러니 많이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견뎌보자~ 알았지?
이제 남은 기간 2주 남짓 인 것 같던데 마지막날까지
후회남지않도록 열심을 다해 달려보자~
엄마도 엄마일 열심히 하면서 기다리고 있을게~
많이 보고싶고 무지무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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