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만나자

작성자
엄마가
2023-01-19 00:00:00
한승아~

길고 지루했던 3주가 지나고
이번 토요일날 아들 만날 생각하니 엄마 너무 좋다

엄마가 보낸 택배는 잘 받았어?
바지는 배송 온 채로 보냈는데 옷은 맞니?
110으로 사서 좀 큰가? 어떤가? 궁금하네

공책 필요하단 네말 전해주시느라
선생님께서 전화하셨을 때 한승이가 열심히 하고 있다셔서
엄마는 마음이 놓이고 좋았어
너가 올한해 결심한대로 열심히 할거란걸 엄마는 믿어

하루하루 똑같은 생활에 체력도 힘들고 적응하느라 힘들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지?
홍삼 꼭 챙겨먹고~~힘내

한승아
오늘도 잘 보내고 토요일날 만나자
보고 싶다 아들~~너무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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