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다

작성자
누나
2023-01-19 00:00:00
ㅎㅇㅎㅇ 누나다
처음에는 월급좀도둑이어서 몇개씩 쓸수있었는데 지금은 좀 바빠서 얼마 못씀

난 낼 백화점에 갈예정이다.
나도 명품 이라는걸 사러간다. 기대해라
너 나오면 뭐샀는지 알려줌

나 같이 일하는 동료중에 리얼 찐부자선생님이랑 같이 갈예정임

작년 기준 명품을 젤 많이 산 나라가 우리나라래 놀랍지
처음에는 해외 여행을 못가서 그돈으로 명품 산다 라는 기사가 있었는데
이제보면 걍 허례허식임 형편에 맞지않게 겉만 번드르르하게 꾸미는거지

이렇게 말해놓고선 모순적이게 내가 간다
뭐 쭉 산다는건 아니고 걍 궁금해서 사볼라고
내껀 아니고 엄마꺼니까 걱정마셈
지금 펜디나 디올 중에 어디 갈까 고민중임

사게되면 담주에 후기 써주겠음
엄빠는 명품 안좋아하시는데 그 이유가 그만큼의 값어치를 못하기 때문이래
그돈으로 차라리 다른사람한테 기부하라고 하셨음
근데 그거에 나도 동감함

너도 그런거에 빠지지마라 나도 안빠졌다

무튼 난 다시 서류보러 간다 ㅃ2 수고

p.s 담주 설인데 한복 빌려서 입고가면 오바냐 ?
갑자기 한복 입고싶어서 찾고있는 중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