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룸

작성자
윤정희
2023-01-20 00:00:00
내일 부터 명절 시작이구나.
아덜은 괴안치?

엄만 어덜 편지를 하루에도 몇번씩 읿으면서 촉촉해진다..
너무 감사하구나.잘지내줘서.좋은 생각해서.열심히 할려고 해서.감동적인 말 써줘서..다 감사하구나..

설날 별거 아니니까..흔들일거 없이.
열심히 묵묵히 너의 시간을 잘 지키렴..

아덜 밥은 잘 먹고있지?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으렴..
그래야 건강해 지거든.

무엇이든 모든 상황에 감사를 하면 나에게 득이 되지만
반대로 불평하면 그건 독이 되지..

엄마의 잔소리 ..여전하지?

사랑하는 아덜아..
멀리있으니 그립고 보고싶네.. 막상 보면 헉 하면서..그치?

아덜 좋은 시간으로 만들고. 어쩔수 없는 시간 즐겁게 보내렴..
즐기는 자는 이길수 없단다..

힘든공부지만 즐기는자 되보렴..쉽지 않지 ..당연하지..

아덜 ..잘 지내는 거 같아 엄마는 고맙다..
아니 잘 지낼려고 노력해 줘서 고마워..
아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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