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현아 창민이형이다 너 기숙갔다며 나도 지금 통학형 기숙학원 잇올 다니고 있는데 형도 6시에 일어나서 7시~밤11시까지 공부하거든 그런데 너무 좋다는걸 많이 느끼고 2학년때 안다닌걸 후회하고있다.너는 지금 다니고 있으니깐 엄청 발전할수 있을거야. 힘들겠지만 내신은 챙기는걸 추천할게 지금 내 친구중에 내신 포기하고 후회하는 친구들이 진짜 많다. 지금 내신 챙겨서 최소한의 안전책은 만들어놔야 수능칠때 부담감이 덜할거야. 정시파이터는 수능칠때 진짜 죽을맛일거다.
나도 나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더라.이번에 가서 노력이 뭔지 깨달았다. 승현아 지금도 열심이 하고 있겠지만 너가 경쟁할 애들은 그곳에 있는 애들이 아니라 서울쪽 애들이니 그곳에서 가장 열심히 하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임했으면 좋겠다.열심히 하고 우리 얼른 졸업해서 더 큰 세상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