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 작성자
- 엄마가
- 2023-01-23 00:00:00
설날 화장실에서 울만큼 그마이 서럽더나?
아직 아가야네.아가야..ㅎㅎ
앞으로 살다 보면 더더 속상하고 억울하고 서러운 일들 많을텐데.. 우짜노 울 아가야~
운동찐 열심히 하던 사람들은 부상등으로 그만두고 공부해도 잘 한다고 하더라..뭔가를 열심히 집중해서 해본 경험들이 다른 것을 할때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자나.
네가 공부를 안 하다 이제 시작할려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우왕좌왕하는 것 같다.. 거기서 공부 잘 하는 친구들이나 형아들한테 물어 보기도 하고 특히 수학 잘 하는 사람들 어떻게 하는지 여러 명에게 물어 보기도 하고 여러가지를 참고해서 직접 해보고 네게 맞는 방법을 네 스스로 찾아야 한다. 그러기엔 좀 늦은 것 같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네 스스로 잘 찾음 되는 거니까.
그리고 영어 천일문은 얼른 시작해서 하루에 구문 멏개씩 해야 한다 그건 고등학교 과제다 입학전해야 하는... 다른 것들도 과제 있는데 일단 영어가 많더라그리고 무학고에서 온 만내문에 수학시간이 많으니 입학전 수학 꼭 많이 공부해와야 한다고 ..싫어도 수학이라는 친구 사귄다고 했으니 친하게 잘 지내봐라. 그리고 돌아와서 과외든 인강이든 혼자든 어떻게 할지 네 공부이니 네가 생각해 보고..
집오는 건 하루 일찍 금요일 저녁에 나오면 될 것 같다.
짐은택배로 금욜날 보내고 기차타고 오는 걸로..
왜 하루 일찍 나오냐면...고민을 좀 했는데 고등학교가기전 마땅히 여행이나 논 것도 없어서 성당에서 주일학교 부산놀러가는 거 다녀 오라고(그게 토욜이라) 내키지 않음 이야기해주고.
혹시나 아빠가 데리러 갈 수도 있고(엄만 시간이 안되니)
윈터스쿨기간동안 네 실력이 일취월장하길 기대한 건 아니고 네 스스로 공부에 대해 고민도 해보고 입학전 공부하는 궁디힘도 키워 보는 기회를가지라고 보냈다. 집 떠나 있는동안 니도 각종잔소리나 기타환경에서한발 떨어져서 지내보라고 해는데 이건 글로 잔소리네 ㅋㅋㅋ
이번 빈이편지에선 마음이 좀 짠 한 부분도 있었고 현실웃음
아직 아가야네.아가야..ㅎㅎ
앞으로 살다 보면 더더 속상하고 억울하고 서러운 일들 많을텐데.. 우짜노 울 아가야~
운동찐 열심히 하던 사람들은 부상등으로 그만두고 공부해도 잘 한다고 하더라..뭔가를 열심히 집중해서 해본 경험들이 다른 것을 할때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자나.
네가 공부를 안 하다 이제 시작할려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우왕좌왕하는 것 같다.. 거기서 공부 잘 하는 친구들이나 형아들한테 물어 보기도 하고 특히 수학 잘 하는 사람들 어떻게 하는지 여러 명에게 물어 보기도 하고 여러가지를 참고해서 직접 해보고 네게 맞는 방법을 네 스스로 찾아야 한다. 그러기엔 좀 늦은 것 같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네 스스로 잘 찾음 되는 거니까.
그리고 영어 천일문은 얼른 시작해서 하루에 구문 멏개씩 해야 한다 그건 고등학교 과제다 입학전해야 하는... 다른 것들도 과제 있는데 일단 영어가 많더라그리고 무학고에서 온 만내문에 수학시간이 많으니 입학전 수학 꼭 많이 공부해와야 한다고 ..싫어도 수학이라는 친구 사귄다고 했으니 친하게 잘 지내봐라. 그리고 돌아와서 과외든 인강이든 혼자든 어떻게 할지 네 공부이니 네가 생각해 보고..
집오는 건 하루 일찍 금요일 저녁에 나오면 될 것 같다.
짐은택배로 금욜날 보내고 기차타고 오는 걸로..
왜 하루 일찍 나오냐면...고민을 좀 했는데 고등학교가기전 마땅히 여행이나 논 것도 없어서 성당에서 주일학교 부산놀러가는 거 다녀 오라고(그게 토욜이라) 내키지 않음 이야기해주고.
혹시나 아빠가 데리러 갈 수도 있고(엄만 시간이 안되니)
윈터스쿨기간동안 네 실력이 일취월장하길 기대한 건 아니고 네 스스로 공부에 대해 고민도 해보고 입학전 공부하는 궁디힘도 키워 보는 기회를가지라고 보냈다. 집 떠나 있는동안 니도 각종잔소리나 기타환경에서한발 떨어져서 지내보라고 해는데 이건 글로 잔소리네 ㅋㅋㅋ
이번 빈이편지에선 마음이 좀 짠 한 부분도 있었고 현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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