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환아 잘잤어~ 오늘부터 이틀동안 엄청 춥대~ 잘때 옷 따뜻하게 입고자 수면 양말도 신고~
아빠는 어제 시골갔다 와서 피곤한지 8신데 아직 자네~
엄마는 어제까지 3일내내 집에만 있었더니 오늘은 추워도 어디든 좀 나가고 싶다~
우리 지똥이도 밖에 나오고 싶을라나ㅠㅠ 엄마 너한테 미안해서 요즘 너무 금욕적인 삶을 사는거같애.. 엄마도 지환이 오면 맛있는거 먹고 죄책감 없이 놀러다녀야겠어^^
너만 힘든거 아니란 걸 알아줘ㅠㅠ
아빠도 물도 안나오는 시골가서 혼자 밥해먹고 설겆이하고 너무 힘들었대^^
우리 가족 오늘도 활기차게~ 화이팅
엄마도 내일 출근 준비도 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마음의 준비를 해야지~

어려워서 시작 안하는 것이 아니다.
시작을 안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조지 호레이스 로리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