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아들

작성자
엄마
2023-01-25 00:00:00
아들 지금은 수욜 저녁 10시야
오늘 분리수거 날이라 지금 상자들 버리고 왔네.
넘 추우니깐 나가기 싫었는데 저번주에도 못 버려서 상자가 넘 쌓여서 오늘은 안 버리면 안되겠더라고
아들이 있음 싹싹 버려줬을텐데^^
아들 오늘도 잘 지내고 있지?
진짜 시간 빠르네. 2틀 지나면 또 주말이 오니 말이야
하랑아 다음주 토욜이면 아들 얼굴 볼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은데 아들이 집에 왔을때 거기서 하던 공부 흐름을 놓지 않고 쭉 이어 나갈수 있어야 되는데 하고 살짝 염려도 되네
아들 거기서 남은 기간 마무리 잘 하고 와.알겠지?
집에 와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할수 있을때 열심히 해야 나중에 후회를 덜 하지
고등학교 입학도 앞두고 있으니깐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잘 들여야 해.
아들은 잘 할수 있을거야. 엄만 아들 믿어
아~~~하랑이 보고 싶다. 저녁만 되면 더더욱 그러네~ㅎㅎ
오늘도 마무리 잘 하고 푹 잘 자.
아들 엄마가 엄청 좋아하는거 알지?
아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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