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좀 괜찮나?
- 작성자
- 엄마
- 2023-01-26 00:00:00
눈치껏 공부많이해서 아프냐고 말 못허겠다
심상찮게 아프면 병원가고 연락할 것이지 개기긴 왜 이틀씩이나 개겼노?? 도디체 머칠씩이나 공부를 못 한거지
주는 밥먹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는데 아프긴 왜 자꾸 아픈데?
밤에 늦게까지 잠 안 자는 것 말곤 아플 이유가 없는데???)
여기까진 엄마마음의 소리이고 아래부턴 찐편지다
이제 좀 괜찮나?
이틀씩이나 뭐하러 개기고 있었노 아프면 째깍 병원가고 약먹고 하지
그리고 아프면 밥먹고 쉬고 하지 뭐하러 탁구치러 가고 하는데?? (살만하다는 뜻인가?)
어째 멀리 있어도 신경 쓰이고 맘편히 못 있는 건 매한가지인지..따듯한 물 자주 마시고 단음료수 자꾸 마시지 마라. 단 것 많이 먹는 습관이 면역력약화시킨다고 하더라.
편지 읽을때도 계속 안 좋음 다시 이야기하고..
부산은 당일다녀오는 거고요.
21일 화욜날 신입생오리엔테이션입니다
오는 건 금요일오후에 학원서 나오는 걸로 하고 아빠데리러 갈지는 아직 좀 있어 봐라
네 건강관리하는 것도 이젠 네 몫이니 알아서 잘챙겨야 한다
잠자는 것 먹는 것도 다 네가 알아서 해야 한다(앞으로 기숙사에 있을거니까)
건강체력이 뒷받침 안 되면 공부든 뭐든 힘드니 꼭 알아서 자기관리해야 한다.
이제 진짜 며칠 안 남았으니#160 헤이해지지말고 열심히 하자
하기 싫어도 수학 열심히 하고.혼자 할 수 있는 힘도 기르고 기술도 찾고...모르는 것 있음 자꾸 질문하고...
까불촐랑거리지말고 알았지?
네가 거기 있는 이유를 분명히 알고 마지막까지
잘 지내다 오너라.
엄마는 출근한다~붕붕이병원가서 엄마는#160 이 추위에 버스타고 출근해야해서 이만....
마지막으로....
네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혼자 둔 시간들이 많아서 네가 외롭고 애정결핍인가 싶어서..
다들 마음으론 아끼고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으니 씩씩하개 알았지?♡♡♡♡
심상찮게 아프면 병원가고 연락할 것이지 개기긴 왜 이틀씩이나 개겼노?? 도디체 머칠씩이나 공부를 못 한거지
주는 밥먹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는데 아프긴 왜 자꾸 아픈데?
밤에 늦게까지 잠 안 자는 것 말곤 아플 이유가 없는데???)
여기까진 엄마마음의 소리이고 아래부턴 찐편지다
이제 좀 괜찮나?
이틀씩이나 뭐하러 개기고 있었노 아프면 째깍 병원가고 약먹고 하지
그리고 아프면 밥먹고 쉬고 하지 뭐하러 탁구치러 가고 하는데?? (살만하다는 뜻인가?)
어째 멀리 있어도 신경 쓰이고 맘편히 못 있는 건 매한가지인지..따듯한 물 자주 마시고 단음료수 자꾸 마시지 마라. 단 것 많이 먹는 습관이 면역력약화시킨다고 하더라.
편지 읽을때도 계속 안 좋음 다시 이야기하고..
부산은 당일다녀오는 거고요.
21일 화욜날 신입생오리엔테이션입니다
오는 건 금요일오후에 학원서 나오는 걸로 하고 아빠데리러 갈지는 아직 좀 있어 봐라
네 건강관리하는 것도 이젠 네 몫이니 알아서 잘챙겨야 한다
잠자는 것 먹는 것도 다 네가 알아서 해야 한다(앞으로 기숙사에 있을거니까)
건강체력이 뒷받침 안 되면 공부든 뭐든 힘드니 꼭 알아서 자기관리해야 한다.
이제 진짜 며칠 안 남았으니#160 헤이해지지말고 열심히 하자
하기 싫어도 수학 열심히 하고.혼자 할 수 있는 힘도 기르고 기술도 찾고...모르는 것 있음 자꾸 질문하고...
까불촐랑거리지말고 알았지?
네가 거기 있는 이유를 분명히 알고 마지막까지
잘 지내다 오너라.
엄마는 출근한다~붕붕이병원가서 엄마는#160 이 추위에 버스타고 출근해야해서 이만....
마지막으로....
네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혼자 둔 시간들이 많아서 네가 외롭고 애정결핍인가 싶어서..
다들 마음으론 아끼고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으니 씩씩하개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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