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아

작성자
엄마
2023-01-26 00:00:00
진안아 안녕
오늘은 아침부터 일이 많아서 편지 쓸 여유가 없었네
눈도 너무 많이 오고 결제할 것도 많고 그래서 이제 쓴단다 우리 아들 오늘 하루는 잘 보냈는지 모르겠네. 이제 9일만 지나면 보는 건가 우리 아들을
보고싶네 우리아들
여기는 눈이 너무 많이 내렸어
우리 아들은 감기 걸리지 않았나 모르겠네 지욱이는 감기 걸려서 병원을 세 번이나 다녀왔다고 하더라고~~
몸이 약해. 키만 커가지고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그런것 같아
우리아들 단어를 계속 100점 맞아주시는 멋짐을 ~~
누나는 단어만 외우는거 아니냐고 야단이지만 엄마는 단어만 외운다고 해도 100점 맞는 아들 대견해

참 영화관에 슬램덩크 나왔더라
우리아들도 보고싶은거지
아마도 4일까지는 할것 같은데. 우리아들 나오면 바로 보여줄께
진안이는 문제집은 안필요해?
이제 일주일하고 3일만 있으면 오니까~~
아들 아프지말고 남은시간 알차게 보내고
잘마무리하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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