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아빠
2023-01-26 00:00:00
아들아 잘 지내고 있나?
명절에 가족과 떨어져서 공부만 하느라 고생이 많다.

엄마랑 아들이랑 매일 서로를 찾고 있는걸 보니 눈꼴이 시렵다.
ㅎㅎ.
아빠도 아들 보고 싶은데 ㅋㅋ.

월요일 단어시험은 점수가 홰 내려갔던데.
어디아프기라도 했나? 아니면 정신적 방황?
거기서 성적을 올리는 것도 좋지만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와서 꾸준히 공부할수 있으면 좋겠다.

아빠는 일이 힘들고 많으면 시간이 잘 가던데.
아들은 공부 많이 하면 그렇지 않은가?

이제 열흘만 있으면 집에 오는구나?
마지막까지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지내고
건강한 몸으로 만나자.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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