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에게
- 작성자
- 엄마
- 2023-01-27 00:00:00
참 힘든 밤이다. 엄마의 양육 방식이 문제가 있나. 고민하고 반성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어. 우리 아들을 온실속에 화초처럼 키웠나 자책도 했어.
진교야 우리 진교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구나. 왜 아니겠어. 근데 아들아 지금같이 힘든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 닥쳐올거야. 그때마다 도망갈수는 없어. 진교가 불안한것도 당연한거지. 진교뿐만이 아니라 고3수험생 모두가 같은 마음일거야. 더군다나 내 자신의 단점을 너무 잘 알고 있고 그것이 고쳐지지 않고 그러면 더 불안하고. 좀 천천히 가자. 엄마가 그놈의 스트레스 근심 걱정을 진교안에서 다 던져버리고 싶네.
엄마가 읽은 책에서 그러더라. 사람이 무얼하기에 너무 어린경우는 없다고. 엄마는 지금의 시련은 진교가 감당할수 있고 이겨낼수 있는 고통만 준것 같은데.
자신을 믿고 나는 해낼거야 입으로 말하면서 이겨내보면 어떨까. 까짓것 한번 해보지 뭐.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 보자. 나는 박진교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이 툭툭 털고 일어나 걸어가면 그때부터 또 한 단계 성숙하는거야.
나는 내새끼 포기 안 해. 분명히 주어진 길이 있고 좀 쉬었다 가더라도 다시 앞으로 갈수 있게 도와줄거야. 뒤돌아서서 돌아오게 하는 엄마는 없어.
엄마의 말들이 진교에게 긍정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
진교야 우리 진교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구나. 왜 아니겠어. 근데 아들아 지금같이 힘든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 닥쳐올거야. 그때마다 도망갈수는 없어. 진교가 불안한것도 당연한거지. 진교뿐만이 아니라 고3수험생 모두가 같은 마음일거야. 더군다나 내 자신의 단점을 너무 잘 알고 있고 그것이 고쳐지지 않고 그러면 더 불안하고. 좀 천천히 가자. 엄마가 그놈의 스트레스 근심 걱정을 진교안에서 다 던져버리고 싶네.
엄마가 읽은 책에서 그러더라. 사람이 무얼하기에 너무 어린경우는 없다고. 엄마는 지금의 시련은 진교가 감당할수 있고 이겨낼수 있는 고통만 준것 같은데.
자신을 믿고 나는 해낼거야 입으로 말하면서 이겨내보면 어떨까. 까짓것 한번 해보지 뭐.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 보자. 나는 박진교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이 툭툭 털고 일어나 걸어가면 그때부터 또 한 단계 성숙하는거야.
나는 내새끼 포기 안 해. 분명히 주어진 길이 있고 좀 쉬었다 가더라도 다시 앞으로 갈수 있게 도와줄거야. 뒤돌아서서 돌아오게 하는 엄마는 없어.
엄마의 말들이 진교에게 긍정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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