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아~♡

작성자
엄마
2023-01-28 00:00:00
사랑한다 아들~♡

오늘 너에게서 편지가 2개나 왔네.
마지막까지 힘내고 열심히 한다고 하니 대견하구나
지훈이가 오늘 퇴소 후 집에 왔다고 전화가 왔었어.
지훈인 이번 윈터가 아주 좋은 계기가 된거 같더라. 목표의식이 생겼다고... 목표가 생기면 계획도 생기고 노력도 더 하겠지.
우리 준영인 어떤 맘으로 집에와서 얘기해 줄지 기대하마.

읽고 싶은 책은 네가 서점에 가서 직접 골라보는건 어떨까한다. 엄마가 베스트셀러 위주로 너에게 권해주는건 이제 졸업하련다. 네가 고르면 대여나 구매은 엄마가 도와줄께.
그런데 그 전 편지에 썼듯이 학교 과제 중 독후활동이 3권이나 있어. 아마 2월 한달동안 학교 과제용 책을 읽어야 할 듯~
네가 앞으로 여유롭게 책읽을 시간이 많지 않아서 다독은 힘들거야. 교과관련 학습량이 많을거야.

학원도 다~ 다니고 싶겠지만 시간이 많지 않아... 인강을 활용해 보길 권장한다. 지금 갖고 있는 나비효과는 고1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레벨이랜다.
네가 계획이 명확하면 엄마랑 협의 후 학원 세팅하자. 수학과외는 괜찮은거지?
선생님 편으로 학교 독서록 보내줄께. 책 3권 골라서 다음 편지에 회신줘. 미리 대여해 둘께. 정말 7일 남았다. 집에와서 바로 연계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하자
네가 왜 그곳에 갔고 무얼 얻을지 얻었을지 생각하자. 엄마는 습관을 가장 크게 기대한다. 학습습관

오늘도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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