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승호한테 쓴다
- 작성자
- 김승호 엄마
- 2023-01-28 00:00:00
승호야 저녁은 먹었을까? 토요일 저녁인데 승호 호적메이트는 학원 알바가고
아빠는 술자리... 엄만 혼자 집 지키는 중~~
누나가 편지 보낸건 이미 받아보았을까? 편지 보내려고 로그인하니 누나가 승호한테 편지를 썼더라구.. 약간 뭉클..
누나도 다시 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그래도 승호 상황을 이해해줄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누나는 미술 실기까지 해야해서 더 길게 하고 더 힘들었는데 잘 견뎠듯이 우리 승호도
잘 해낼거라 믿어.
누나 말대로 벌써 10달 중 1달을 해냈네?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다보면 금방 갈것 같다.
같이 있을 땐 서로 자기 옷 입었다고 다투던 누나가 편지까지 써주니 좋지? ㅋㅋ
힘들어도 하루하루 화이팅 하자.
차근 차근 한계단 한계단
사랑한다. 우리 아들
2023.1.28. 저녁에 엄마가
아빠는 술자리... 엄만 혼자 집 지키는 중~~
누나가 편지 보낸건 이미 받아보았을까? 편지 보내려고 로그인하니 누나가 승호한테 편지를 썼더라구.. 약간 뭉클..
누나도 다시 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그래도 승호 상황을 이해해줄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누나는 미술 실기까지 해야해서 더 길게 하고 더 힘들었는데 잘 견뎠듯이 우리 승호도
잘 해낼거라 믿어.
누나 말대로 벌써 10달 중 1달을 해냈네?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다보면 금방 갈것 같다.
같이 있을 땐 서로 자기 옷 입었다고 다투던 누나가 편지까지 써주니 좋지? ㅋㅋ
힘들어도 하루하루 화이팅 하자.
차근 차근 한계단 한계단
사랑한다. 우리 아들
2023.1.28. 저녁에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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