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많이 아프냐?

작성자
아빠
2023-01-29 00:00:00
오늘 오후에 엄마한테 온 편지봤다. 너무 걱정이 되는구나.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있길 바랬는데 저번에도 아팠고 이번에돛아프고 ㅠㅠ. 엄마도 많이 걱정하신다. 우리아들 체력이 다했나보라고. 홍삼이랑 많이 싸줄걸 하고 후회하시네.
요즘 엄마가 즐겨보시는 드라마 일타스캔들 있는데 거거 나오는 잁타강사가 대학입시는 장기전이라고 하더라. 그리고 오늘 제목이 인생에는 정답은 없고 모범답안이 있을 뿐이다 라네. 아들도
인생의 모범답안을 찾길바란다. 거기 나온다고 공부가 끝나는건 아니니 공부는 좀 덜하더라고 건강 잘 회복해서 나오거라. 나오면 삼계탕 곰탕 먹고 체력보강하자.
아빠도 내일부터 기러기마빠 한주일 시작이구나. 열심히 회사다니고 있으면 아들 볼 2월4일이 곧 오겠지.
그날 만나자. 사랑해 내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