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부석 드니

작성자
KMk
2023-02-01 00:00:00
이번주는 살짝 날이 풀린 느낌이야. 역시나 아침 저녁에 춥지만

드니가 수술 후에 어색하고 불편한지 꼼짝을 안하네
입으로 물어뜯지 말라고 얼굴에 투명망을 씌웠는데 그게 많이 불편한것 같아. 안쓰러. 누워있을땐 춘향이가 따로 없어 ㅠㅠ
병원에선 붕대 풀어줬지만 엄마가 얼굴 막 빼주려고 허리에 손수건 매줬는데 그래도 망부석이다. 그나마 얼굴이 좀 자유로워서 간식 먹으려고 애처로운 눈빛 발사. ㅋㅋㅋ 어젠 한우도 데쳐서 고깃국 먹고 닭가슴살도 먹었어. 수술후엔 살 많이 찐대서 지금 회복할때 몸보신 시켜야지.

음.. 수학이 95점 이라...혹시 500점 만점?
ㅎㅎㅎ
그렇다해도 아들 글씨체를 보면 어느정도 읽을수 있는게 있지

엄만 기다린다.
아들 저녁 맛있게먹고 오늘 남은시간도 뿌듯하게~~^^~~
(진작 가습기 보낼껄...첫날부터 보내고 싶더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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