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성욱이에게

작성자
최성욱엄마
2023-02-03 00:00:00
성욱아~~ 기숙학원 간지 일주일됐는데 적응은 좀 됐니?
밥은 잘 먹고 친구들은 좀 사궜어?
어제 학원으로부터 너 편지 받고 너의 생활이 상상이 되더라.
힘들더라도 너의 미래를 위해 조금만 참고 우리 같이 노력해보자
아빠랑 의논끝에 7일 화요일에 집에 오는걸로 결정했어.
그리고 2월 중순에 쉬는 날엔 외박하지 말고 학원에 있으면서 적응했으면 좋겠어~
몇일 더 파이팅하고 7일날 만나자~~
기차표는 7일 2시47분으로 변경했고
졸업식은 9일 10시30분에 시작한대
사랑하는 아들 몇일뒤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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