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규야
- 작성자
- 조성호
- 2023-02-10 00:00:00
반과 번호가 바뀌었네.
택배는 덕으로 보냈는데 레벨이 떨어진건 아닌지 쪼끔 염려되긴 한다.
하지만 어디서든 열심히 해라.
인적사항 중에 학교 이름 수정해달라고 해라.
경북고가 아니라 강북고로.
애교심은 없어도 정보는 정확해야 하니까.
담당선생님께 메일을 남겨놓긴 했는데 전화까지 하기는 애매해서.
기회가 되면 네가 얘기해봐.
불필요하다 생각하면 그냥 냅두고. 그게 더 나을수도.
이상한 책갈피 같은것이 왔다. 그냥 코팅지.
잘 보관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날씨가 찌뿌둥하니 여기저기 쑤시고 피곤한 금요일이었다.
쿠팡 사전은 잘 받았는지 모르겠다. 비오는 현관문 앞에 두고 갔던데.
쿠팡은 이제 아침배송은 좀 피하는게 나을듯.
그 동네는 양지처럼 시골이 아니라 아침 도시의 시작을 볼수도 있겠어.
특히 그 동네는 정말 복잡한 곳인데.
격리되어 있어서 전혀 못느낄수도.
아침잠이 많아서 좀 걱정되긴 하다.
밤에 잠이 안와도 억지로 잠을 자려고 노력하고 양이라도 세고.
혈당약과 비타민 꼭 챙겨먹고요.
교육칼럼을 넣고 싶은데 본문이 안 실리고 링크만 되네.
그것은 내가 좀더 연구해볼께.
이모들한테는 잔소리 듣기 싫어서 그냥 셔틀타고 재종 다닌다고 했어.
그랬더니 별말없어.
둘째 이모는 그러더라.
"네가 원하는 좋은 대학가면 정말로 재미있을거라고.
기왕하는거 화끈하게 이번엔 꼭 성공하라고. 할수 있다고."
엄마가 아니 모든 입시전문가가 얘기하는게
"대한민국 입시는 절대 머리순이 아니다. 게으른 엉덩이와 부지런한 손이다."
수성구 형도 아시아 최연소 미국수학대회에서 우승했어도
결국은 3수해서 원하는 학교 갔잖아.
그 선생님과 통화한번 했는데 그냥 고집버리고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래.
경험자의 조언이래.
올해는 엄마나
택배는 덕으로 보냈는데 레벨이 떨어진건 아닌지 쪼끔 염려되긴 한다.
하지만 어디서든 열심히 해라.
인적사항 중에 학교 이름 수정해달라고 해라.
경북고가 아니라 강북고로.
애교심은 없어도 정보는 정확해야 하니까.
담당선생님께 메일을 남겨놓긴 했는데 전화까지 하기는 애매해서.
기회가 되면 네가 얘기해봐.
불필요하다 생각하면 그냥 냅두고. 그게 더 나을수도.
이상한 책갈피 같은것이 왔다. 그냥 코팅지.
잘 보관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날씨가 찌뿌둥하니 여기저기 쑤시고 피곤한 금요일이었다.
쿠팡 사전은 잘 받았는지 모르겠다. 비오는 현관문 앞에 두고 갔던데.
쿠팡은 이제 아침배송은 좀 피하는게 나을듯.
그 동네는 양지처럼 시골이 아니라 아침 도시의 시작을 볼수도 있겠어.
특히 그 동네는 정말 복잡한 곳인데.
격리되어 있어서 전혀 못느낄수도.
아침잠이 많아서 좀 걱정되긴 하다.
밤에 잠이 안와도 억지로 잠을 자려고 노력하고 양이라도 세고.
혈당약과 비타민 꼭 챙겨먹고요.
교육칼럼을 넣고 싶은데 본문이 안 실리고 링크만 되네.
그것은 내가 좀더 연구해볼께.
이모들한테는 잔소리 듣기 싫어서 그냥 셔틀타고 재종 다닌다고 했어.
그랬더니 별말없어.
둘째 이모는 그러더라.
"네가 원하는 좋은 대학가면 정말로 재미있을거라고.
기왕하는거 화끈하게 이번엔 꼭 성공하라고. 할수 있다고."
엄마가 아니 모든 입시전문가가 얘기하는게
"대한민국 입시는 절대 머리순이 아니다. 게으른 엉덩이와 부지런한 손이다."
수성구 형도 아시아 최연소 미국수학대회에서 우승했어도
결국은 3수해서 원하는 학교 갔잖아.
그 선생님과 통화한번 했는데 그냥 고집버리고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래.
경험자의 조언이래.
올해는 엄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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