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아 너의 답을 들을수 없음이 좀답답하긴한데, 걍 잘지내고 있으리라 믿는다. 넌 어디서나 물같은 사람이니 어느 그릇에 담기든지 그 그릇에 맞출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민국아, 내가 보낸 먹을것들을 태영이에게 나눠주어라.
그리고 태영이를 늘 신경써주고 형제처럼 잘 지내도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