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반갑다
- 작성자
- 정현석엄마
- 2023-02-21 00:00:00
현석아
엄마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헛소릴 해서 미안하다.
진우는 사정이 있어서 딴 곳을 갔다는구나.
처음 들어가서 네가 속으로 진우을 많이 찾았을 생각하니까 엄마 맘이 많이 안타깝고 네가 실망하지나 않았을까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책을 보내달라는 네 쪽지를 보니 반갑고 좀 안심이 되는구나.
잘 적응하고 하려는 의욕도 느껴져서 정말 고맙다
오늘 스킨하고 유산균제 택배 보냈다.
책은 찾아놨으니까 내일 택배로 보내마.
밥 잘먹고 잘자고 힘들어도 밝게 맘을 가지고 생활했으면 좋겠다.
잘지내 아들~
엄마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헛소릴 해서 미안하다.
진우는 사정이 있어서 딴 곳을 갔다는구나.
처음 들어가서 네가 속으로 진우을 많이 찾았을 생각하니까 엄마 맘이 많이 안타깝고 네가 실망하지나 않았을까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책을 보내달라는 네 쪽지를 보니 반갑고 좀 안심이 되는구나.
잘 적응하고 하려는 의욕도 느껴져서 정말 고맙다
오늘 스킨하고 유산균제 택배 보냈다.
책은 찾아놨으니까 내일 택배로 보내마.
밥 잘먹고 잘자고 힘들어도 밝게 맘을 가지고 생활했으면 좋겠다.
잘지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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