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잘 지내지

작성자
엄마
2023-02-22 00:00:00
도영아...
도영이와 소통 가능한 메일이 개통된 기념으로 연락 남긴다. 도영이 없는 집은 고요하기만 하다. 도영이방에 누워있으니 도영이 생각에 잠을 설치게 되네.
작년 요맘때 같이 강남 상담갔던 기간이랑 공부시작시기가 비슷한 것 같아. 그 시작시간만큼 올해도 잘 이겨내리라 생각해. 한 10일정도가 적응이 힘들지만 우리 아들은 이겨낸거야.
아빠랑 풍납동 영어캠핑 갔었던 날 이후 처음 떨어지는 거라 그때 얘기했어. 그때도 우리 아들 잘하고 왔었어. ㅎㅎ
하루중 저녁때 도면 많이 지치고 힘들거야. 물구나무도 서고 운동도 해서 기분전환 후 다시 하는 방법으로 해야해. 우린 도영이가 잘하리라 믿고 멀리서 응원할께. 사랑해 #128154 #128154 #128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