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유야~ 밥잘먹고 있지?
오늘 하준이 유치원 5세반 졸업발표회 있어서
사진찍고 동영상도 찍어줄겸 할머니랑 다녀왔어
조그만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것들 무대위에서
틀리면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너무 대견하더라
한편으로는 눈물찡 했더랬어~
너랑 형도 발표회 했었던 기억과 그때 당시 뿌듯하고
대견해서 눈물 났었던 감정이 떠올랐거든
오랜시간 동안 부모님께 보여줄 춤과 처음 접해봤을
악기들도 발표회날을 위해서 열심히 연습 했다고 하니
지금 학원에서 아침 밤 낮으로 공부에만 매진하고 있는
찬유도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대학이라는 목표로 수능날을 향해 달려나아가는 찬유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고 하루 이틀
계속 하다보면 적응되고 공부한것이 내것이 되었을때의
쾌감 너도 느껴보길~ 모르던것을 알게 되었을때의
자신감도 갖어보고~
너의 미래를 위해 너가 너에게 기회를 줘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매일 매일 흔들리고 또 흔들리겠지만
그럼에도 버티길~ 그래서 너가 이겨버리길~
승자가 되는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고 포기하지 말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