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막둥이 의섭이에게
- 작성자
- 엄마
- 2023-02-23 00:00:00
의섭아 출발하는날 콧물감기로 힘들어 보였는데 지금은 다 나았는지 궁금하구나.엄마는 매일 네 사진을 보며 하루 일과 표를 보며 지금은 무엇을 하는 시간이구나 하고 짐작을 해 본단다.익숙하지 않은 환경과 일과들이 아직은 힘들고 어렵겠지만 울아들 의섭이는 씩씩하게 잘 해 내리라고 믿는다.그리고 매일 하나님께 네 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지내고 있단다.그곳에서도 처음 본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지.너의 사교성과 친밀감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거라고 생각한단다.지치고 피곤할 때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 좋겠구나.어려운 부탁일 수도 있겠지만 엄마의 당부를 한 번쯤은 생각해주면 좋겠구나.멋지고 사랑스러운 울아들 건강하게 잘 지내거라 또 연락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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