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규야.
요구한것들은 다 보냈다. 그런데 너의 췌장은 너무 힘들겠다. 단거 너무 많이 먹지 않기를 바란다. 약은 잘 챙겨먹고 있지? 힘드니까 먹는건 알겠는데 운동 꼭하고.
운동법 배우려고 PT까지 했는데. 단걸로 버티는건 오래 못가요. 마음의 위안으로 쌓아놓는거라면 모를까...
옆의 친구들과도 나눠먹어라. 초코파이 48개는 와우...
모든 택배는 내일 25일에 다 들어간다. 학원에서도 단거 너무 많이 보내지 말라는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
액상과당은 무조건 금지해주세요. 이것만이라도 지켜주세요....비타민하고 꼭 같이 먹어야 해요. 잘 버티자


맹자의 공부법


맹자의 공부법은 체계적이고 계통적이다. 먼저 독서와 관련해 맹자는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주관적이고 능동적인 작용을 중시해 “책에 나온 내용을 다 믿는 것은 책이 없는 것만 못하다”(『맹자』 「진심하편(盡心下篇)」)라고 말했다. 공부는 자연스럽게 순서에 따라 차근차근 해나가야지 서두르거나 요령을 피워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굳센 의지와 항상심을 가지고 꾸준히 한마음으로 해야지 용두사미식 공부는 절대 안 된다고 했다.

2022년 2월 24일 금요일에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