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좀 더 보고싶은 진우에게
- 작성자
- 엄마
- 2023-02-28 00:00:00
사랑하는 아~~~~~들~~~~~
지난주에 이상하게 추웠지? 니가 전기장판 얘기해서 가족들이 모두 놀랐어. 가족들 반응이 진우가 전기장판을 달라고 했냐며 믿을 수 없다고 집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ㅋㅋ
할머니는 난방도 안 틀어준다고 살짝 욱 하셨단다. 그만큼 너와 난방기구는 어울리지 않으니까....
이번주는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고 있어서 엄마는 별 걱정은 안하고 있어. 괜찮지?
오늘이 할머니 팔순 생신이야. 할머니가 너 많이 보고 싶으셨나 봐. 두 번 우셨다 ㅜㅜ
침대 볼 때도 니 생각. 밥 드실때도 니 생각. ㅎㅎ
울 진우 존재감이 아주 무시무시 합니다~~
지난주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할머니 모시고 고모들이랑 제주도에 잘 다녀왔어. 이동 인원만 12명이었어. 엄마가 주최측이라 쬐끔 힘들었네. 많이 축하드리고 즐거운 추억 쌓고 왔단다.
사진이 첨부될 수 있다면 여러장 보냈을 거야.
좀 아쉽네.
그리고 이번 제주도에서 엄마는 유전자의 놀라운 힘을 느꼈어.
니가 엄마 닮은 줄 알았는데 아니야
아빠였어. 왜냐고? 들어봐 진우야
12명이 미로 공원에 들어 갔는데 아빠가 마지막까지 못 빠져 나와서 막내고모부가 데리러 갔다 왔지 뭐니 ㅋㅋㅋㅋㅋ
아빠가 깔끔하게 흑역사 하나 만드셨다는 소식 전한다 ㅋㅋㅋㅋㅋㅋ
지금이 10시 30분
진우는 자습시간 이겠네. 시간볼 때 진우가 뭐하고 있겠네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조금 있으면 취침 시간이니까 편하게 자.
내일은 오늘까지 쌓였던 모든 피로 싹 없어지고 반짝반짝 새로운 날이 됐음 좋겠다.
잘자고~~~~
내일 진우를 좀 더 사랑할 엄마가 ^^
지난주에 이상하게 추웠지? 니가 전기장판 얘기해서 가족들이 모두 놀랐어. 가족들 반응이 진우가 전기장판을 달라고 했냐며 믿을 수 없다고 집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ㅋㅋ
할머니는 난방도 안 틀어준다고 살짝 욱 하셨단다. 그만큼 너와 난방기구는 어울리지 않으니까....
이번주는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고 있어서 엄마는 별 걱정은 안하고 있어. 괜찮지?
오늘이 할머니 팔순 생신이야. 할머니가 너 많이 보고 싶으셨나 봐. 두 번 우셨다 ㅜㅜ
침대 볼 때도 니 생각. 밥 드실때도 니 생각. ㅎㅎ
울 진우 존재감이 아주 무시무시 합니다~~
지난주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할머니 모시고 고모들이랑 제주도에 잘 다녀왔어. 이동 인원만 12명이었어. 엄마가 주최측이라 쬐끔 힘들었네. 많이 축하드리고 즐거운 추억 쌓고 왔단다.
사진이 첨부될 수 있다면 여러장 보냈을 거야.
좀 아쉽네.
그리고 이번 제주도에서 엄마는 유전자의 놀라운 힘을 느꼈어.
니가 엄마 닮은 줄 알았는데 아니야
아빠였어. 왜냐고? 들어봐 진우야
12명이 미로 공원에 들어 갔는데 아빠가 마지막까지 못 빠져 나와서 막내고모부가 데리러 갔다 왔지 뭐니 ㅋㅋㅋㅋㅋ
아빠가 깔끔하게 흑역사 하나 만드셨다는 소식 전한다 ㅋㅋㅋㅋㅋㅋ
지금이 10시 30분
진우는 자습시간 이겠네. 시간볼 때 진우가 뭐하고 있겠네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조금 있으면 취침 시간이니까 편하게 자.
내일은 오늘까지 쌓였던 모든 피로 싹 없어지고 반짝반짝 새로운 날이 됐음 좋겠다.
잘자고~~~~
내일 진우를 좀 더 사랑할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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