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유현이에게
- 작성자
- 엄마
- 2023-03-05 00:00:00
유현아 오늘도 힘든 하루였지.
지금쯤이면 저녁도 먹고 자습을 하고 있으려나
아니면 조금 휴식을 취하고 있으려나
오늘 엄마는 코로나로 한동안 가지 못했던
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리고 왔어.
2부 예배가 끝나고 뒤를 돌아봤더니
할머니도 오셨지 뭐야.
엄마가 기도한 것처럼 할머니도
할아버지와 유현이를 위해 기도하셨을 거야.
택배가 늦어져서 미안해.
월요일 아침에 우체국 발송이 제일 빠를듯해서
지금 간식이랑 다 포장을 해 놓았어.
그리고 일요일날 아침에 7시까지 갈게.
10시에 헤어샵도 예약해 놓았으니 걱정 말고.
유현이 하나도 안 이상해.
당장 막 오른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파바박 터지길 기대해 보자.
사랑하는 유현아 힘들겠지만
엄마랑 함께 가족들과 함께
힘을 내 보자.
분명 내년 이맘때는 웃으며
지난 시간을 이야기할 수 있을 거야.
오늘 교회에서 버스타고 오다가
(할머니는 먼저 가시고 엄마는 목장 모임했어)
정류장을 잘못 내려서 조금 걸었어.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더구나.
유현이 나오면 같이 걷는 시간도
꼭 있었음 좋겠다.
날마다 유현이에게 좋은 기운이 솟기를...
기도할게. 오늘도 고생했다 우리 아들.
정말정말 사랑해.
이번 한주도 화이팅
일요일 아침에 만나자.
2023.3.5.
유현이를 사랑하는 엄마가
지금쯤이면 저녁도 먹고 자습을 하고 있으려나
아니면 조금 휴식을 취하고 있으려나
오늘 엄마는 코로나로 한동안 가지 못했던
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리고 왔어.
2부 예배가 끝나고 뒤를 돌아봤더니
할머니도 오셨지 뭐야.
엄마가 기도한 것처럼 할머니도
할아버지와 유현이를 위해 기도하셨을 거야.
택배가 늦어져서 미안해.
월요일 아침에 우체국 발송이 제일 빠를듯해서
지금 간식이랑 다 포장을 해 놓았어.
그리고 일요일날 아침에 7시까지 갈게.
10시에 헤어샵도 예약해 놓았으니 걱정 말고.
유현이 하나도 안 이상해.
당장 막 오른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파바박 터지길 기대해 보자.
사랑하는 유현아 힘들겠지만
엄마랑 함께 가족들과 함께
힘을 내 보자.
분명 내년 이맘때는 웃으며
지난 시간을 이야기할 수 있을 거야.
오늘 교회에서 버스타고 오다가
(할머니는 먼저 가시고 엄마는 목장 모임했어)
정류장을 잘못 내려서 조금 걸었어.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더구나.
유현이 나오면 같이 걷는 시간도
꼭 있었음 좋겠다.
날마다 유현이에게 좋은 기운이 솟기를...
기도할게. 오늘도 고생했다 우리 아들.
정말정말 사랑해.
이번 한주도 화이팅
일요일 아침에 만나자.
2023.3.5.
유현이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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