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니에게

작성자
최진영
2023-03-06 00:00:00
따스한 햇살에 봄이 성큼 다가왔나 싶은데 바람은 아직도 차갑네
힘들게 공부하고 있을 우리 상준이를 생각하면 엄마맘도 그리 좋지는 않다
힘들겠지만 참고 열심히 하면 쭈니가 원하는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거라 생각하고 우직하게 잘 이겨내리라 엄마는 믿는다 힘내~~~~
이번주 일요일엔 휴가라니까 엄마가 아침9시까지 데리러 갈께
먹고 싶은거 있음 많이 생각해 놔. 실컷 먹어보자 ㅎ
울 상준이에게는 엄마가 이렇게 편지 쓰는게 처음인것 같다 그래서인지 조금 쑥쓰럽네 자주 쓰다보면 익숙해질거야 그치^^
여하튼 힘내고 일요일날 웃는 얼굴로 만났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우리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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