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혁에게~

작성자
정소현
2023-03-09 00:00:00
찬혁아~
이번주는 날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네.
봄꽃들이 만발하고 있어.
안추우니까 좋긴한데 봄되면 알러지가 또 극성이라 걱정이다.날이 정신없이 가다보니 휴가나올 때가 다 되었더라고. 아쁜건 어떤지 모르겠어서 늘 걱정스럽다.
너무 오래 아파서 약처방을 봤더니 진단도 처방도 제각각이더라고. 나오면 여러가지를 해야겠다 싶네.
이번에는 간편하게 나오면 되겠다.
세탁할 수건이랑 배게커버 스킨 로션 챙겨서 와
가져갈게 없는지도 점검해보고.
집에 오면 하고 싶은 것도 생각해보고...
학원에서 나와서 전화주고.
우리는 네가 거꾸로 가지 않을까 하고 웃었다.
방향 잘 보고 집을 찾아 오도록^^

3월 9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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