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유현아

작성자
엄마
2023-03-10 00:00:00
오늘 선생님과 통화했는데
유현이가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고 칭찬해 주셔서
엄마 마음이 안심이 되고 행복했어.

수능일까지 차근차근 하다보면
수학에 대한 유현이의 노력이
점점 더 빛나게 되리라 믿는다.

우리 유현이 또 한다면 하잖아.
엄마가 이미 중3 때도 경험했는데
고등 수학이 더 어렵긴 하겠지만
유현이의 성실함이 더 힘이 셀 거라 생각해.

자꾸자꾸 보고 싶은 우리 아들.
맘고생해서 몸 축난 거는 아닌지 걱정이네.

한달에 며칠 보는 거지만
유현이 볼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하다.

슬램덩크는 휴가 동안 맘껏 볼 수 있을 테니
오늘 내일 조금만 더 버티고 일요일에 만나.
엄마가 일찍 데리러 갈게.
사랑하고 또 사랑해.

2023.3.10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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