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재익

작성자
아빠
2023-03-22 00:00:00
재익아~
날은 여전히 맑고 추위도 가셨지만 미세먼지는 아직도 마스크를 벗지 말라고 기승을 부리네~

오늘로 네가 입소한지 일주일이 지났구나.
그안에서의 생활에 잘 적응이 되어가는지 궁금하지만
걱정은 안해~
왜냐하면 이번엔 왠지 네가 잘 견디는건 물론이고 의욕 충만한 느낌이 가슴에 팍팍 전해져 오기 때문이지~ㅎㅎ

다만 의욕이 넘쳐서 빨리 지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으니 페이스를 잘 조절하기를 바랄뿐이다~^^

근데 네가 있을 땐 별로 몰랐는데 없으니 여기저기 몸이 쑤시네~ㅋㅋ
아빠 몸이 맘을 대신해서 신호를 주나보다.

그래도 네가 차분히 갈 길을 가리라 여기며 맘을 다스리련다~

2023.3.22 행복한 결말을 꿈꾸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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