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유현이에게
- 작성자
- 엄마
- 2023-03-23 00:00:00
유현아 저녁은 먹었니
엄마는 오늘 대전 출장 다녀왔어.
업체랑 미팅하고 좋은 결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어.
뭐든 엄마 회사 캐릭터 상품을
만드는 게 수운 일이 아닌 거 같아.
나름의 고군분투랄까.
지금 팀장님들하고 출장 마무리 회식하고
집에 가고 있어.
엄마가 너무 배려가 몸에 배어서 ㅎㅎ
강려크하게 본부를 운영해야 한다고
영업팀장이 조언을 해 주네.
엄마가 팀장이었을 때
싫어했던 것들을 안 하려고 노력했더니
엄마가 너무 유하게 보였나 봐.
유현이도 예전에 엄마한테
착한 엄마 컴플렉스 있는 거 같다고 했었는데ㅡ
배려가 곧 권리인듯 생각하는 사람이 문제다.
오늘은 속상하기도 한데 기분도 좋구
묘하네.유현이 응원하는 편지를 써야 되는데
엄마 속풀이를 해서 미안해.
나는 누구인가 막연하게 고민하기 보다
나는 어떨 때 행복한가
어떤 사람과 있을 때 즐거운가
어떤 일을 할 때 보람을 느끼는가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
유현이도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하나
자책이나 고민하지 말고
이 수험생활을 잘 마치고 나서
나는 어떤 즐거움을 누릴 것인가
어떤 일들을 하며 미래를 꿈꿀까 등을
상상해보면 좋을 거 같아.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우리의 즐겁고 행복한 미래가 열리길.
엄마도 더 독하게 사업을 전개해서
유현이랑 즐겁게 놀러다닐 꿈을 꿀 거야.
오늘도 엄마는 뭔가 하나 깨달은 느낌.
유현이도 챙긴 게 뭐라도 있기를 소망한다
사랑하고 응원해. 굿나잇
2023.3.22
엄마가
엄마는 오늘 대전 출장 다녀왔어.
업체랑 미팅하고 좋은 결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어.
뭐든 엄마 회사 캐릭터 상품을
만드는 게 수운 일이 아닌 거 같아.
나름의 고군분투랄까.
지금 팀장님들하고 출장 마무리 회식하고
집에 가고 있어.
엄마가 너무 배려가 몸에 배어서 ㅎㅎ
강려크하게 본부를 운영해야 한다고
영업팀장이 조언을 해 주네.
엄마가 팀장이었을 때
싫어했던 것들을 안 하려고 노력했더니
엄마가 너무 유하게 보였나 봐.
유현이도 예전에 엄마한테
착한 엄마 컴플렉스 있는 거 같다고 했었는데ㅡ
배려가 곧 권리인듯 생각하는 사람이 문제다.
오늘은 속상하기도 한데 기분도 좋구
묘하네.유현이 응원하는 편지를 써야 되는데
엄마 속풀이를 해서 미안해.
나는 누구인가 막연하게 고민하기 보다
나는 어떨 때 행복한가
어떤 사람과 있을 때 즐거운가
어떤 일을 할 때 보람을 느끼는가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
유현이도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하나
자책이나 고민하지 말고
이 수험생활을 잘 마치고 나서
나는 어떤 즐거움을 누릴 것인가
어떤 일들을 하며 미래를 꿈꿀까 등을
상상해보면 좋을 거 같아.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우리의 즐겁고 행복한 미래가 열리길.
엄마도 더 독하게 사업을 전개해서
유현이랑 즐겁게 놀러다닐 꿈을 꿀 거야.
오늘도 엄마는 뭔가 하나 깨달은 느낌.
유현이도 챙긴 게 뭐라도 있기를 소망한다
사랑하고 응원해. 굿나잇
2023.3.22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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