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규(교재)

작성자
엄마
2023-03-27 00:00:00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니?
엄마가 오늘 물품요청신청서를 받았어
도규가 엄마한테 집에 왔을때 보내달라고 했었나???
물품요청신청서는 문자로 처음 받았는데
엄마가 잊어버린건가 해서...
자이스토리는 있는 대로 다 보내고
손톱깍이ㆍ양말도 함께 보낼께
수학의 바이블 미적은 새로 구입해서 보내라는 거지?
일단은 집에 있는 미적도 내일 같이 보낼께~
필요 없는 책은 학원에서 그냥 폐기하면 될것 같아

비록 물품요청서지만 짧게나마 도규가 쓴 글을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ㅎㅎ
도규가 엄마 편지를 반가워 하는거 같아 기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구..

월요일이라 엄마는 좀 피곤하더라
울아들은 공부 하느라 힘들지..
한주를 활기차게 시작했으면 좋겠어
이도규씨 오늘도 애 많이 썼어요~
좋은꿈 꾸고 잘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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