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승호에게
- 작성자
- 김승호 엄마
- 2023-03-27 00:00:00
오늘 출장이 있어서 밖에 나갔는데 바람은 불지만 날씨가 엄청 좋더라.
이렇게 봄이 가까이 왔는데 얼마나 우리한테 오는지 마는지 하다가 가버릴지
아쉽기만 하네자꾸 봄가을이 짧아지기만한다.
아픈데는 없지? 밥은 여전히 두 그릇씩 해치우고 있는건가? ㅋㅋ
ㅎㅎ 밥이 그렇게 맛이 있다니 참 다행이다.
날씨가 더워지는데 옷 얇은 것을 안가져가서 걱정이네.
이번 휴가엔 잘 챙겨가라~~
전엔 가끔 선생님 통해 연락도 오고 했는데 이제 목소리도 문자도 거의 못 받네.
무소식이 희소식이지만
유일하게 잘 지냄을 알려주는 영어 단어 점수 ㅎㅎ
여전히 잘 하고 있으니 조금 더 힘을 내자.
사랑한다. 우리 승호
2023.3.27. 저녁에
엄마가
이렇게 봄이 가까이 왔는데 얼마나 우리한테 오는지 마는지 하다가 가버릴지
아쉽기만 하네자꾸 봄가을이 짧아지기만한다.
아픈데는 없지? 밥은 여전히 두 그릇씩 해치우고 있는건가? ㅋㅋ
ㅎㅎ 밥이 그렇게 맛이 있다니 참 다행이다.
날씨가 더워지는데 옷 얇은 것을 안가져가서 걱정이네.
이번 휴가엔 잘 챙겨가라~~
전엔 가끔 선생님 통해 연락도 오고 했는데 이제 목소리도 문자도 거의 못 받네.
무소식이 희소식이지만
유일하게 잘 지냄을 알려주는 영어 단어 점수 ㅎㅎ
여전히 잘 하고 있으니 조금 더 힘을 내자.
사랑한다. 우리 승호
2023.3.27. 저녁에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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