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아~
- 작성자
- 아빠
- 2023-03-31 00:00:00
재익아~
지금 시각 밤9시54분이니 너도 아직 안자고 있겠구나.
아빠는 드디어 수요일부터 헬스를 시작해서 3일째 운동하고 돌아왔단다~
꼬박 3년을 안하다가 했더니 온몸이 노곤하고 쑤시네~ㅎ
어제 편지 써야지 하다가 녹초가 돼서 그냥 자버리고 이제야
쓴다.
몸은 어때?
군대보다 더 빡세지 않아?
익히 하던거지만 익숙치않고 손에 잡힐듯 하지만 잘 잡히지 않고 해서 좀 짜증도 나고...
근데 좋은 결과를 얻고 이후에 얻을 행복한 일들을 생각하며 참고 꾸준히 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지는 나를 느끼고 계속 열심히 해보고자 하는 맘이 솟구치리라 확신한다~~~
네가 중학교 땐가 아빠하고 성경암송하던 구절이 생각나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2023.3.31 너와 함께 하는 행복한 날을 꿈꾸는 아빠가
지금 시각 밤9시54분이니 너도 아직 안자고 있겠구나.
아빠는 드디어 수요일부터 헬스를 시작해서 3일째 운동하고 돌아왔단다~
꼬박 3년을 안하다가 했더니 온몸이 노곤하고 쑤시네~ㅎ
어제 편지 써야지 하다가 녹초가 돼서 그냥 자버리고 이제야
쓴다.
몸은 어때?
군대보다 더 빡세지 않아?
익히 하던거지만 익숙치않고 손에 잡힐듯 하지만 잘 잡히지 않고 해서 좀 짜증도 나고...
근데 좋은 결과를 얻고 이후에 얻을 행복한 일들을 생각하며 참고 꾸준히 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지는 나를 느끼고 계속 열심히 해보고자 하는 맘이 솟구치리라 확신한다~~~
네가 중학교 땐가 아빠하고 성경암송하던 구절이 생각나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2023.3.31 너와 함께 하는 행복한 날을 꿈꾸는 아빠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