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에게

작성자
김승호 엄마
2023-04-02 00:00:00
오늘 승호 생일인데승호가 전화해줘서 너무 좋았단다.
목소리 듣게 해준것이 엄마한테 큰 선물이었어.
고맙다.
그래도 목소리 들으니 잘 지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심이 되었어.
생일인데 먹고 싶은 음식도 있었을텐데 나와서 맛있는거 먹자...
오늘 엄마가 대신 용돈 조금 보냈다.내일 받아서
친한 친구들과 음료수라도 마셔라.

이제 오늘밤 월 화요일만 지내면 휴가네~~
좀 더 힘내서 공부하고 곧 보자.

다시 한번 우리 승호 생일 축하해.
엄마 아빠 아들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다..

사랑한다. 우리승호

2023.4.2.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