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에게

작성자
김승호 엄마
2023-04-11 00:00:00
승호야 잘 지내고 있지?
휴가 보내고 가서 다시 맘 잡고 공부하기 힘들지?
이제 익숙할만도한데 아직까지도 지금 상황이 여전히 힘들거야~~
벌써 4월이니 곧 더워지고 공부하기 더 힘들테니 4~5월에 더 집중해서
열심히 해보자.
오늘 로봇 선생님과 통화했다. 승호 열심히 응원하겠대.
승호가 합격 선물 가지고 뵈러 간다 했다고 하시더라.
멋진 선물 드리도록 해보자.

승호 아픈 곳은 없지?
늘 말하지만 건강이 무엇보다 우선인거 알지?
이 힘든 시기도 좋은 추억으로 말할 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는다.

사랑한다. 우리 승호

2023.4.11. 밤에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