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규야

작성자
조성호
2023-04-18 00:00:00
원규야.

오늘 택배 보낸다. 더치커피랑 딱풀은 쿠팡으로 보냈어. 오늘-18일- 도착할거야.
맨날 먹는것만 생각하고 공부는 잘하고 있는지. 올해는 시간이 총알같이 흐른다.
벌써 4월 하순에 들어서고 있다.
미션은 모든것이 그냥 제자리다. 계속 체크하고 있으니 좀더 기다려봐.
급식이 맛이 없어도 인스턴트보단 몸에 좋으니까 꼭 챙겨먹어라. 별나게 굴지 말고.
엄마보단 음식 솜씨가 좋으실텐데. 당뇨약은 잘 챙겨먹고 있지?
다음주 휴가때 가져올 큰짐있니? 혹시 집에서 가져갈 큰짐은 있는지 체크해봐라. 가급적 데릴러 갈까 생각중이긴 한데....분당 메모리얼 파크 할아버지께 인사하러도 가야되고 해서.
아직 결정된건 없는데 고민중이다.
필요한 큰짐생각해보고 불필요한 짐들 코스트코 가방에 대충 싸놓고.
내가 제안한 수학 인센티브 잘 이행하고 있지? 4월 5월은 무조건 수학에 올인하기 바란다.
하기 싫다고 한번 놓치고 이상한 점수계산 같은 꼼수 쓰지말고요. 상반기엔 탐구보다 수학에 올인하길 바란다. 한번 도달하면 그 다음부턴 좀 나을거야.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좀 낫겠다.
나도 5월 첫주까진 좀 바쁘네. 이번에 따라서 이편한 애는 결정나겠어. 지금 잘해야 88~84정도 예측되는데....좀더 다독여봐야지. 큰애랑은 확실히 나은거 같아. 성실하고.
하여간 나는 늘 똑같은 모습인거 같다. 너도 지금 너의 자리에서 해야할 일을 잘 하길 바란다. 택배는 설사 처리가 안된다 하더라도 쓸데없이 성질부리지 말고 그냥 수긍하고 넘어가라. 그런 사소한 것에 감정까지 소모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젠 진짜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지내라. 그리고 아트나이프는 뭘그리 필요한지...그럼 커팅매트는 안필요하니? 좀있다 다이소가서 건전지 사면서 택배상자사이즈에 맞는게 있으면 한번 고민은 해볼께.
할말은 여기까지인듯.

##수학 올인하기

##이번엔 꼭 성공합니다.


4월 18일 화요일 11시3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