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아 내일 4월 20일이면 생일이네 ~
가까이 있으면 미역국이라도 끓여줬을텐데...
그게 아쉽네 ~

다음에 외출할때 용진이 먹고 싶은 거 맛있는 거 먹자 ^^

내일이면 정말 법적으로도 성인이 된 듯하다..

애기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진짜 어른이라니...
엄마는 감회가 새롭다..

어른이라는 것은 뭐든 책임과 결과가 따르는 걸 거야.

지금 하는 공부도 너의 미래를 잘 만들기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겠지 ^^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힘내자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

지난 번에 너가 요청했던 홍차티백과 피로회복제를 보냈는데
잘 받았지?
피로회복제는 직원분에게 추천 받은 건데 좋다고 하더라 ..

하루에 하나만 챙겨먹고..
사실 비타민이나 무슨 약보다 항상 좋은 생각과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 게 어느 약보다 엄마는 좋더라고 ^^

좋은 생각을 갖기를 엄마는 바래~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
감기 조심하고 ~

- 부여에서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