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요즘 연일 날씨가 너무 춥지?
지난번에 왔을때 너무 덥다고 이불 바꿔간다고 했었는데
그랬더라면 큰일날 뻔 했지 뭐니...
이렇게 다시 추워서 감기 걸리거나 그러지 않았나 모르겠다.

우리 아들
매일 공부하느라고 힘들지?
인생에서 내가 진짜 그때는 열심히 했다~~~
이런 시간이 있다는 건 큰 재산이야
그 기억과 힘으로 어떤 힘든 일에도 내성이 생기는 것 같아.
아들....화이팅.
엄마는 항상 기도하고 있어.
우리 아들이 지치지 않기를....힘들때 하느님께 위로와 의지를 받기를....

한승이 이번 주말에 또 만나니까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하길 바래요

그리고 이번 토요일날...
엄마랑 아빠 사장님네 부부랑 함께 골프를 가게 되어서..
(엄마는 어깨도 아프고 아들도 와서 그다지 가고 싶지도 않은데 ㅠㅠ )
한승이가 집에 오면 엄마가 없을거야
집에서 푹 쉬고 있어
엄마랑 아빠 오후에는 집에 올꺼야
그리고 25일날이 누나 생일이었쟈나.
너도 오고 누나 시험도 있어서 이번 주말에 누나 생파할려고 해요
온 식구가 함께 생일 축하할 수 있어서 엄마는 너무 좋다.
토요일 저녁은 우리 맛있는 것 먹고 술도 한잔 하면서 생파하자.

사랑하는 우리 아들....
힘내고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에 만나자

얼른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