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규야
- 작성자
- 조성호
- 2023-04-27 00:00:00
원규야
뭔 요구 사항이 그리 많은지. 트렁크는 큰거라 네가 올라갈때 힘들고. 이불은 두꺼운거 없는뎅.
우린 다 거위털 오리털 이불인데. 초록색 빨아야 되니?
그리고 스파패 어디있니? 그거 내가 그때 학원에 챙겨준듯 한데. 같이 넣던 기억이 나는데. 네방 붙박이 장에도 없고. 아니면 그건 네가 와서 찾아보렴. 그래서 급한대로 엄마꺼 챙김.
감자칩은 그냥 프링글스 사먹어. 비싸도. 코슷코꺼는 영양학적으로 너무 안좋아. 부피도 크고. 보관도 어렵고.
그때 러스크는 뺏겼다며. 이번에 다 받아와. 집에서 먹든지. 소분하든지.
그냥 저냥 네가 말한대로 대충 해놓은듯. 쌤이 너의 메세지를 보면 먹을거엔 정말 진심이라 생각하시겠다.
먹는거 만큼 공부도 열심히 하시길.
##이번엔 꼭 성공합니다.
4월27일 15시13분.
뭔 요구 사항이 그리 많은지. 트렁크는 큰거라 네가 올라갈때 힘들고. 이불은 두꺼운거 없는뎅.
우린 다 거위털 오리털 이불인데. 초록색 빨아야 되니?
그리고 스파패 어디있니? 그거 내가 그때 학원에 챙겨준듯 한데. 같이 넣던 기억이 나는데. 네방 붙박이 장에도 없고. 아니면 그건 네가 와서 찾아보렴. 그래서 급한대로 엄마꺼 챙김.
감자칩은 그냥 프링글스 사먹어. 비싸도. 코슷코꺼는 영양학적으로 너무 안좋아. 부피도 크고. 보관도 어렵고.
그때 러스크는 뺏겼다며. 이번에 다 받아와. 집에서 먹든지. 소분하든지.
그냥 저냥 네가 말한대로 대충 해놓은듯. 쌤이 너의 메세지를 보면 먹을거엔 정말 진심이라 생각하시겠다.
먹는거 만큼 공부도 열심히 하시길.
##이번엔 꼭 성공합니다.
4월27일 15시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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