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에게

작성자
김승호 엄마
2023-04-27 00:00:00
한참만에 편지 쓰네~~
그동안 잘 지내고 있지?
내일 모레 토요일 아침이면 휴가인데 벌써 들떠 있는건 아니지? ㅋㅋ
3주동안 공부하느라 또 고생 많았지?
벌써 재수 시작한지 4달이 지나가네.. 정말 시간이 빠르게도 간다.
아직 성적이 계속 상향곡선을 그리는게 아니라서 좀 힘들지?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와야 승호도 힘이 날텐데 너무 실망하지 말고
힘내서 열심히 해보자. 노력하는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서서히 오르거야~~

휴가때 긴팔 옷은 다 챙겨와라~ 이제 날씨가 더워서 반팔 챙겨가야 할것 같다.
이틀 남은날도 힘내서 화이팅하고 모레 만나자.

2023.4.27. 금요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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