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dduji(3)

작성자
정규설
2005-08-09 00:00:00
두진아 ! 아빠다. 세번째 편지를 쓴다. 이제 학원생활은 적응이 되었지?
그래 이제 끝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기간동안 좋은 마무리를 기대한다.

어제는 네 증조할머님의 제사날이었다. 엄마, 누나 셋이서 제사를 올리며 네 얘기 했다. 몸 건강히 잘 있는지 식구 모두 궁금해 한다. 그리고
목표한 바를 꼭 이루고 올 것이라 믿고 있다.

두진아! 아빠가 네게 늘 하던 말이지만 공부가 모두는 아니지만 지금 너에게는 전부다 라고 생각해라.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면 앞으로 더 어려운 사회생활을 견뎌내기는 더욱 어렵다.

그리고 투자이론상으로도 2년을 노력해서 남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