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아~

작성자
아빠
2023-04-28 00:00:00
재익아~
이번에도 집에 오는날 비와 바람이 거세다 하네~
일월요일에는 쌀쌀하고.
봄날씨는 참 변덕스러워.

그래도 오랜만에 네 얼굴 본다는 생각에 맘이 들뜨네~ㅎ
빨리 보고싶다~

근데 지난 일요일 밤에 엄마가 빨래 널다가 삐끗하면서 오른발 세끼 발가락이 퉁퉁 붓고 멍이 심한 채 밤을 보냄.
아빠는 다음날 아침에야 알고 병원 데려가서 확인해보니 다행히 금만 가서 수술은 안해도 될 것같아.
오늘 오후에 병원에 와서 다시 Xray 찍어 보기로 했고.
엄마 오른발은 참 고생이다~그치
너 염려할까봐 이제야 알린다.
어차피 내일이면 알게 될테니.

암튼 그와중에 시간은 잘도 간다.
지금 점심시간에 쓰고 있으니 이제 내일 점심에는 같이
식사하겠네~
내일 보자~ 울 막내아들~^^

2023.4.28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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