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유현아
- 작성자
- 엄마
- 2023-05-08 00:00:00
유현아 잘 지냈니?
엄마가 매일 편지 쓴다고 해 놓고
며칠이나 정신없이 보냈네. 미안해.
지난 주말에는 영동 외할아버지댁에 다녀왔어.
모처럼 규현이도 같이 갔단다.
비닐하우스 설치 같이 하려고 했는데
비가 계속 와서 결국 못했어.
이모네 가족도 와서 유현이 이야기도 많이 했지.
규현이가 내년부턴 형하고 같이 오겠다고 하더라.
유현이 이번 휴가 때 잠깐 봐서 너무 아쉬워.
몇달 되어서 적응이 되었다고 하니
안심도 되지만 그래두 초심을 잊지 말길.
계속해서 예민하게 촉을 세우고 공부해야 돼.
이제 11월 16일까지 6개월 남았잖아.
학원 처음 들어갔을 때의 마음을 꼭 기억하렴.
언제든 엄마가 필요할 땐 연락하고.
엄마는 언제나 네 편이야.
또 편지 쓸게. 사랑해.
2023.5.8.
엄마가
엄마가 매일 편지 쓴다고 해 놓고
며칠이나 정신없이 보냈네. 미안해.
지난 주말에는 영동 외할아버지댁에 다녀왔어.
모처럼 규현이도 같이 갔단다.
비닐하우스 설치 같이 하려고 했는데
비가 계속 와서 결국 못했어.
이모네 가족도 와서 유현이 이야기도 많이 했지.
규현이가 내년부턴 형하고 같이 오겠다고 하더라.
유현이 이번 휴가 때 잠깐 봐서 너무 아쉬워.
몇달 되어서 적응이 되었다고 하니
안심도 되지만 그래두 초심을 잊지 말길.
계속해서 예민하게 촉을 세우고 공부해야 돼.
이제 11월 16일까지 6개월 남았잖아.
학원 처음 들어갔을 때의 마음을 꼭 기억하렴.
언제든 엄마가 필요할 땐 연락하고.
엄마는 언제나 네 편이야.
또 편지 쓸게. 사랑해.
2023.5.8.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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