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

작성자
엄마
2023-05-12 00:00:00
찬유~ 사랑하는 찬유야~
ㅎㅎㅎ 오랜만에 우리 아들이름 불러보내
편지도 오랜만에 쓰고~
^^ 엄마 편지가 그리웠구나? 반가운 일인걸~

집에는 아빠엄마노아 이렇게 셋이서만~ 항상~
두아들 녀석이 집에 없으니 노아를 중심으로 아빠엄마는
지내고 있징~
노아는 유치원 생활 너무 즐거워보임~ 마음것 뛰어다니며 행복한 표정이 너무~ 느껴져서 엄마도 좋은데~ ㅋ
집에오믄 대자로 뻗어서 잠만주무심~
노아에겐 그게 행복인듯 ~

엄마는 우리 찬유도 행복했음 좋겠다~
지금은 해야할것이 많아 힘들기만 할테지만 . .
이또한 지나가고 찬유가 원하는 대로 된다면 행복하려나?
ㅎㅎ

찬유도 이런일 저런일들 겪고 어른이 되면서 너만의 인생 방향을 통해 경험하면서 행복함도 느끼고 실패의 쓴맛을 보기도 하고 하면서 단단한 어른이 되어가겠지?

엄마가 항상 강하게만 말하는데도 ㅎ 착하게 따라와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ㅎㅎ 다들 너가 착한거래~)
음~ 어쩔때는 버릇이 없고 불통인 찬유일때도 많고
엄마가 농담하는건데도 그것도 못받아주고 진심으로 받아들여 뭐이렇게 막힌녀석이 있나 싶을때도 있지만 ~
그속에서 우리찬유의 진실된 마음 정직한 마음 솔직함들이 느껴지는건 엄마이기 때문에 아는걸까?

항상 하고 싶은말 당부하고 싶은말들 투성이지만 이제는 조금씩 참아보려구~
엄마도 찬유랑 싸우지 않고 잘지내고 싶거든~
찬유도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길~
눈도 이쁘게 뜨고~ ㅋ 눈을 똘망 똘망하게 크게뜨라고~
알징? 얼굴에 미소도 장착하고~
항상 응원한다~
찬유를 진짜 사랑하는 엄마가~ (진짜야~ 알징?)

편지 자주쓸께~~
사실 아빠도 편지 올려달라고 엄마한테 카톡으로 몇번 보내줬는데~ ㅎ 내용이 맘에 안들어서 안올림~ ㅋ

한꺼번에 올려줄껭~ ㅋ 읽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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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유야 잘 들어갔지
아빠가 전화한다는게 못 했내 미안
들어가서도 또 잘 적응 해야해
아직은 좀더 적응이 되어야 공부
하는데 편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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