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 작성자
- 엄마가
- 2023-05-12 00:00:00
엄마 퇴근하는 길에 짧은 글이라도 남긴다.
아까 낮엔 무척 더웠는데 지금은 쌀쌀하네..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인거 같아..
오늘 아이들은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와서 힘들다며 결석하거나 와도 늘어진 고무줄처럼 푹 퍼져있었단다..
이런 날은 진짜 수업하기 싫으네..
네가 학교 다닐때 이렇지 않았을까? 상상해본다..
거꾸로 이야기 하면 소위 재수생이 더 상위 등급이 나오고 특히 기숙학원에 가려는 이유가 이런거겠지?
넌 어떠니? 맘 먹은대로 잘 해나가는 것 같니?
네가 너 스스로에게 거울보며 나 오늘 잘 한거 같냐 물었을때 망설임없이 그래 라고 말 할 수 있다면 넌 오늘 하루를 잘 보낸거야.. 그런 날은 엄마대신 네가 네 머리 쓰담쓰담 해주며 칭찬해주기 바란다..
아들 뜬금없는 말이지만 엄마는 언제나 널 사랑해.
네가 쓰레기 청소를 하는 사람이 되든 멋진 프로그래머가 되든 엄마는 네가 내 아들이기에 무조건 사랑해..
사랑하기에 네가 나보다 힘들게 어렵게 살지 말라고 네게 싫은 소리를 하는거지 널 사랑하는 마음이 줄어들어서는 아닌거 같아..
아들아 엄마는 네가 내가 죽은 후에 도와줄 수 없는데 힘들게 지내며 후회하지 않길 바란다..
네 삶을 즐기고 네 삶의 여유를 즐기며 그 속에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삶을 살기 바래..그리고 그렇게 기도 한단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영준아 너는 꼭 그렇게 될거야.. 힘내.
아까 낮엔 무척 더웠는데 지금은 쌀쌀하네..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인거 같아..
오늘 아이들은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와서 힘들다며 결석하거나 와도 늘어진 고무줄처럼 푹 퍼져있었단다..
이런 날은 진짜 수업하기 싫으네..
네가 학교 다닐때 이렇지 않았을까? 상상해본다..
거꾸로 이야기 하면 소위 재수생이 더 상위 등급이 나오고 특히 기숙학원에 가려는 이유가 이런거겠지?
넌 어떠니? 맘 먹은대로 잘 해나가는 것 같니?
네가 너 스스로에게 거울보며 나 오늘 잘 한거 같냐 물었을때 망설임없이 그래 라고 말 할 수 있다면 넌 오늘 하루를 잘 보낸거야.. 그런 날은 엄마대신 네가 네 머리 쓰담쓰담 해주며 칭찬해주기 바란다..
아들 뜬금없는 말이지만 엄마는 언제나 널 사랑해.
네가 쓰레기 청소를 하는 사람이 되든 멋진 프로그래머가 되든 엄마는 네가 내 아들이기에 무조건 사랑해..
사랑하기에 네가 나보다 힘들게 어렵게 살지 말라고 네게 싫은 소리를 하는거지 널 사랑하는 마음이 줄어들어서는 아닌거 같아..
아들아 엄마는 네가 내가 죽은 후에 도와줄 수 없는데 힘들게 지내며 후회하지 않길 바란다..
네 삶을 즐기고 네 삶의 여유를 즐기며 그 속에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삶을 살기 바래..그리고 그렇게 기도 한단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영준아 너는 꼭 그렇게 될거야..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