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23-05-14 00:00:00
안녕^^ 아들.
아침에 수업다녀와서 절에 다녀왔단다..
영준이를 위해 부탁드린 연등이 잘 달려있을까 궁금해서 가봤단다.. 부처님오신날 달아주신다네..
그래서 영준이를 위해 향불 피우고 기도하고 왔단다..
울 아들 나쁜 일은 가까이 오지말고 힘들지만 학업에 집중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단다.. 그래서 꼭 원하는 목표의 성적 받아서 수능날 대박 나게 해달라고.. 울 아들 꼭 바라는 대학 합격해서 2024년에는 여느 애들처럼 친구도 만나고 꿈을 위해 뭔가를 해나가는 한해가 되게 해달라 기도하고 왔단다..
아들아 너의 하루는 어땠니?
아들에게 너의 하루를 듣는 날이 금방 오겠지?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은 이만 쓸게.. 피곤하네..
영준아 항상 건강하고.. 잘 먹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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