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도영이 엄마
2023-05-22 00:00:00
도영아

이번주에 친구랑 온다고 해서 이 엄마가 주말동안 도영이 먹으라고

맛있는 겉저리랑 오이김치도 담궈놨다. 집정리까지 엄마가 바빴음요.

친구 맘 편하게 데려오라고...

엄마가 누나때문에 아빠와 의견이 달라 기분이 저조할때 전화를 받아서

도영이가 괜히 신경쓸까봐서 편지 남긴다.

친구 여기서 지내면서 꿀공에서 공부하면 될 듯하네

굳이 할머니집 왔다갔다 하지말고...편하게 그렇게 하라고 해

그리고 우리카드(다웅이 카드)도 도영이 한테 있는 듯한데...

한번 확인해줘...4월 미용실에서 마지막 사용한 걸로 확인되어서 엄마가 못찾나봐..ㅎㅎ

사랑해...남은 시간 열심히 하고...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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